백종석 연구원은 "IFRS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3조6000억원, 1430억원일 전망이다"며 "MC (휴대폰) 부문 적자가 축소되고, HE (TV 등) 부문이 재고고정을 마쳐 소폭 흑자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1분기 휴대폰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3%대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피처폰 라인업이 축소되어 원가구조가 개선중이고, 옵티머스 2X/블랙 등 스마트폰 라인업이 늘어나며 수익성 이 좋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TV 부문에 대해서는 "비수기를 맞아 전분기 대비 TV 부문의 매출액은 15~20% 감소할 전망이지만 ASP가 높은 신모델들이 출시되고, LCD 패널가격이 지속 하락해 재고관련 비용이 감소할 것"이라며 "1분기에는 소폭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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