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키움증권은 물가 부담이 지속된다면 상반기 중 2차례 정도 기준금리 인상이 더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연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0일 "이번 기준 인상은 물가 부담으로 인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예상된 상황"이라며 "물가부담이 이어지면 상반기 내 2번 정도의 기준금리이 더 있을 수 있다"라고 예측했다.
그는 "중동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나 유가상승 등이 시차를 두고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달 들어 남유럽 재정위기도 조금씩 다시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박 센터장은 "이달은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구간으로 설정하고 이달 이후 증시가 상승 싸이클을 다시 진입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