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LG전자(066570)가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1일 서울 가산R&D캠퍼스에서 ‘라이프스 굿(Life’s Good)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전국 사업장에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라이프스굿 자원봉사단’은 임직원들이 특화된 능력을 나눠 효율적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난해 마련됐다.
LG전자는 봉사단을 올해 50개 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지원금도 40% 이상 늘렸다. 최소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들은 교통비, 활동비, 교재비 등 예산 계획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자원봉사단에 참여한 직원 수는 350명으로 봉사 활동 대상 지역은 서울, 청주, 평택, 구미, 창원 등 LG전자 사업장이 있는 지역뿐 아니라 산골과 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김영기CRO 부사장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로 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하게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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