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화(000880)그룹은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화골프단 공식 창단식과 KLPGA 투어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선종구 KLPGA 회장, 한화골프단 선수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골프단은 KLPGA 통산 6승을 거둔 유소연을 비롯해 윤채영, 임지나, 김은정, 남수지 등 총 5명의 선수로 출범하게 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한화골프단의 출범은 사업을 통한 보국(報國)이라는 한화그룹의 창업이념에 뿌리내리고 있다”며 “선수 각자가 스포츠 외교 사절단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소연과 윤채영 선수는 지난 2월 호주 전지훈련 중 호주여자오픈, ANZ 마스터즈를 통해 올 시즌 컨디션을 점검했다.
미국 전지훈련을 마친 임지나 선수는 3월 현재 JLPGA 투어에 참가 중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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