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GS칼텍스가 지진 피해를 입고있는 일본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GS칼텍스는 16일 일본 JX에너지의 휘발유와 납사 등 최대 150만 배럴의 물량요청에 대해 국내 증산을 통해 빠른 시일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 26만배럴의 석유제품 공급을 결정한 SK이노베이션에 이어 두번째다.
JX에너지는 GS칼텍스와 탄소소재와 리튬이차전지 음극재 등 신소재분야에서 합작하고 있는 일본 최대의 에너지 기업이다.
허동수 회장은 이미 지난 14일 일본 쇼와쉘, 미쓰이케미칼 등 주요 거래선과 협력업체에 위로 서신을 보내 "복구과정에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지원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에쓰오일(
S-Oil(010950))도 일본지원에 대한 내부방침을 정하고 지원방식 등을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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