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삼성물산(000830)은 세계적 디자인상인 ‘2011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자사의 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물산은 지난 2007년 레드닷 출품 이후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 작품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띄는 삼각형 모양의 기둥으로 디자인된 가로등 ‘프리즘’과 차단바와 로비폰 등을 통합해 단지입구의 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웰커밍 차량통제기’ 등 2개 작품이다.
윤종진 삼성물산 상품디자인실 상무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상품을 개발해 실제 삼성물산 아파트 래미안 현장에 적용해 고객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