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가 4월 4번째주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삼성전자가 당초보다 갤럭시S2 출시를 서두르는 이유는 오는 5∼6월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5’에 앞서 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갤럭시S2는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운영체제인 진저브레드 기반에 4.27인치 크기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화면은 기존 모델보다 14% 크며, 두께는 기존 모델보다 1.4mm 얇은 8.49mm, 무게 116g이다.
한편 갤럭시S2는 싱가포르와 인도에서도 4월 출시가 확정된 상태며, 엔비디아사의 테그라2 CPU를 탑재한 갤럭시S2는 수퍼 아몰레드 플러스가 아닌 수퍼 클리어 LCD가 탑재된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