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KTB투자증권은 29일
넥스콘테크(038990)에 대해 애플에 대한 공급으로 비수기를 넘을것으로 진단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민천홍 연구원은 이날 “올 1분기 넥스콘테크의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661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1분기가 전통적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내 애플이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민 연구원은 “아이폰, 아이패드 판매량 확대에 따른 2차전지 부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공장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감소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그는 “태블릿 PC가 올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경쟁사(SONY)의 생산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동사의 애플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애플 제품 이외에 갤럭시S(각형 2차전지 보호회로) 등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동사 실적개선에 긍정적 영향 미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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