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달 일본의 소매판매가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이 이날 발표한 2월 상업판매통계(속보)에 따르면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한 10조 4070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2개월 연속 증가세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0.5% 감소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자동차 소매업은 16.5% 감소했지만, 야채와 과일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음식료품 소매업은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