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리비아 내전과 일본의 지진 발생 등 공급차질 우려가 심화되며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4% 상승한 배럴당 110.30달러로 거래를 마쳐 지난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10달러대를 돌파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0.3% 상승한 배럴당 122.67달러로 30개월만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리비아의 카다피 군이 이날 다시 교전을 시작한데다 일본의 지진 발생 소식까지 겹쳐 국제유가의 상승압력이 높아졌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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