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기준금리 동결이 시장에서 예측된 부분이 컸다며 분기 중 한 차례씩 인상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김지환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2일 "정부는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물가압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며 "분기 당 한 차례씩 인상이 유력해 다음 달이나 그 다음 달에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기준금리 동결이 시장에 큰 영향이 없는 만큼 기존 자동차와 철강, 화학, 반도체, 은행 등에 대한 비중확대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100선에서 조정은 단기 기술적인 조정일 가능성이 크며, 펀더멘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