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은 춘곤증을 잡기 위해 시금치, 냉이, 딸기 등 제철원료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평소보다 비타민 소모량이 최고 5배까지 늘어나 비타민 등 영양분이 필요할 때다.
딸기는 봄철 대표 과일로 비타민C 함량이 높으며 엽산도 풍부해 춘곤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파리바게뜨의 ‘오케익’은 폭신한 케이크에 시원하고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샌드되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요거트 크림에 싱싱한 과육이 들어있는 롤케익 ‘요거트롤 딸기’, ‘요거트롤 블루베리’는 냉장상태로 차갑게 즐길 수 있다.
파스쿠찌는 딸기 음료를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트로베리주스’, ‘스트로베리에이드’, ‘스트로베리라떼’, ‘스트로베리&오렌지주스’, ‘스트로베리&바나나라떼’ 등으로 최적의 당도를 가진 딸기를 엄선해 생딸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잠바주스에 딸기와 바나나에 무지방 요거트를 넣은 ‘스트로베리와일드’로 봄철 필요한 비타민C를 보충한다.
딸기의 구연산은 유제품의 칼슘 흡수를 돕고 비타민C는 철분의 흡수를 돕는 효과가 있어 딸기, 바나나, 무지방 요거트의 조합은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잘 어우러진다.
던킨도너츠는 수퍼푸드 에너지식품으로 알려진 시금치를 활용, ‘시금치가 도넛에 쏙’ 야채도넛으로 춘곤증 잡기에 나선다.
시금치는 활력을 주는 비타민은 물론 엽산, 철분, 루테인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신경안정과 산소공급, 눈의 건강까지 돕는다.
도넛에 천연 시금치가 들어가 담백하면서도 독특한 야채의 풍미가 가득하며, 비타민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춘곤증을 겪는 직장인에게 좋다.
빚은은 봄향기가 물씬 나는 냉이를 이용한 ‘냉이 버무리’를 준비했다.
100% 우리쌀에 향긋한 냉이를 듬뿍 넣고 쪄내 나른한 봄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 줄 별미떡이다.
냉이는 채소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며, 비타민 A가 많아 춘곤증 예방에도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SPC관계자는 “봄철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 때문에 업무능력이 떨어져 힘들어하는 직장인, 학생들이 많다”며, “제철원료를 활용한 먹거리와 적당한 운동을 함께 한다면 봄의 활력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