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달러 강세 정책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강한 달러는 언제나 미국의 이익"이라며, "오바마정권이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달러화 가치를 절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재무장관으로 일하는 한 강한 달러가 미국 이익에 항상 부합하는 정책"이라며, "교역상대국으로부터 이익을 얻으려고 달러가치를 절하시키는 정책은 결코 지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