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시리얼 제조 전문업체 켈로그가 기대에 못미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켈로그의 1분기 수익은 3억6600만달러(주당 1달러)를 기록하며 4억1800만달러(주당1.09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켈로그 측은 판매고가 5%증가한 34억9000만달러로 호전됐지만, 원가 투입비용과 두배 가량 늘어난 브랜드 개발 비용 때문에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실망스런 분기 실적에도 불구, 켈로그 측은 2011년도 국내 전체 순 매출액은 약 4%증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