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기획재정부가 5일 아시아개발은행(ADB)에 향후 3년(2011~2013년) 동안 5억5000달러를 협조융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금은 아시아 개도국의 경제성장 지원을 위해 쓰이며 3년동안 협조융자 사업을 공동·선정하게 된다.
MOU체결에 따라 정부는 신생에너지와 수자원, 에너지 효율 개선 등 경제 인프라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ADB직원 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된다.
이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구로다 ADB총재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식협력(KSP)MOU도 체결했다.
재정부는 지식협력 MOU체결로 G20 개발의제 관련 지식협력을 강화해 한국의 국제적 리더십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