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예림당(036000)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52억원으로 전년대비 17.5% 증가했다고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같은 기안 매출액은 166억원, 당기순이익은 36억원으로 각각 26.6%, 59.3% 늘었다.
예림당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와이(Why?)시리즈와 디즈니 신간 출시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정가인상 등 대내외적인 영업환경 개선이 실적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전체 기획돼 있는 'Why? 과학, 한국사, 세계사, 인문사회시리즈' 200권 중 현재 88권이 출시됐으며 올해도 25권의 신간이 출시 예정"이라며 "신간 출시와 영문판 수출, 해외수출 계약건의 매출 본격화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부터 진행될 ‘Why? 과학 영문판 시리즈’의 해외도서수출부문과 전자책 사업의 매출이 가시화됨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