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공항공사는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저소득보훈가족 후원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기관은 '후원협약'을 통해 공항 주변 항공기 소음대책지역의 저소득 보훈가족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김포국제공항 소음대책지역 저소득 보훈가족 중 11가구에 대해 가정별로 필요한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한국공항공사는 현재 공항 인근 소음지역 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24개의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