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강원 횡성군 현대성우리조트에서 '2011년 상반기 기아클럽 연합 전국 정기모임'을 개최해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알리기에 나섰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6년째인 이번 행사는 K7, K5, 포르테 하이브리드, 스포티지R, 쏘렌토R, 쏘울 등 12개 동호회 소속 회원과 가족들 1000여 명이 참석,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기아차는 이날 행사에 참가한 동호회원 차량 500여 대에 대한 소모품 무상교체, 타이어 점검 등 현장 차량 경정비와 점검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행사장 내에 K5 하이브리드를 전시하고,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승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신차 알리기에도 적극 나섰다.
이날 모임에서는 각 동호회 소개,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 친목 도모 행사로 진행됐으며, 이와 함께 사회복지기관인 어린이재단 후원 등 뜻깊은 행사로 열렸다.
이경애 기아클럽 연합회장은 "이번 기아클럽 연합 전국 정기모임은 역대 최대 규모의 회원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호회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할 뿐 아니라, 어린이재단 후원에도 동참해 기아차 고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동호회 모임은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를 사랑하는 동호회원들과 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열린 '2011년 상반기 기아클럽 연합 전국 정기모임'에서 시각 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이 행사에 참석해 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