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이인실 통계청장과 가수 김장훈씨가 31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2011 경제총조사’ 일일 조사원으로 나섰다.
이 청장과 김장훈씨는 이날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남대문시장에서 조사활동을 수행하고 경제총조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이 국내 경제와 관련한 분야에 대해 처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조사로,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전국 330만여개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규모, 고용인력의 구조변화, 경영실태 등을 조사해 정책수립과 기업경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인실 통계청장은 “사업주들에게 경제총조사에서 조사하는 매출액 규모 등의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는 것으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가수 김장훈씨는 현재 통계청의 경제총조사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