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LIG투자증권은 2일 중간배당 예상종목을 중심으로 한 고배당주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염동찬 연구원은 "미국의 2차 양적완화(QE2)가 시작된 시점부터 2월까지 고배당 지수는 S&P500대비 약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양적완화 종료 시점이 다가오며 2월부터 고배당주 지수가 강세 전환했다"고 전했다.
염 연구원은 "이는 유동성보다는 기업 펀더멘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라며 "4월말까지 국내 배당지수는 KOSPI200 대비 부진했지만 5월들어 배당지수 코스피200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염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중간배당 시즌과 겹치며 미국과 유사한 리스크 선호도 변화 나타난다면고배당주가 관심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3년 연속 6월 중간배당을 실시한 기업으로 #삼성전,
포스코(005490),
S-Oil(010950),
SK텔레콤(017670),
KCC(002380),
대교(019680),
KPX케미칼(025000),
한국쉘석유(002960),
KPX홀딩스(092230),
한국단자(025540),
KPX화인케미칼(025850),
한독약품(002390),
세원정공(021820),
미원상사(002840),
신흥(004080),
KPX그린케미칼(083420),
진양홀딩스(100250),
경농(002100), 만호제강,
WISCOM(024070)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