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삼성제약(001360)이 일반의약품의 슈퍼마켓 판매에 대한 수혜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제약은 전날보다 480원(14.91%) 오른 370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광동제약(2.88%) 등도 동반상승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액상소화제나 외용제, 자양강장제, 정장제 등 44개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고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에서도 팔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시행될 것이라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이번 방안에는 동아제약의 박카스D나 삼성제약의 까스명수액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