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삼성증권은 21일
SK(003600)에 대해 LNG사업에 날개를 단 격이라며 매수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가는 27만3000원을 제시했다.
SK는 전날 장종료 후 자회사인 케이파워와 SK E&S의 합병을 공시했다.
이에대해 송준덕 삼성증권 연구원은 "합병을 통해 LNG사업을 수직통합화하고 사업영역과 시장을 넓혀 시너지 창출과 성장성을 낳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SK E&S의 도시가스 및 집단에너지 사업과 케이파워의 발전사업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있는 가스전 확보 및 LNG플랜트 투자, LNG발전 및 집단에너지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잇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석유와 LNG사업을 수직통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운, 건설, 상사 등 에너지 연관사업을 확대해, 아시아의 에너지 종합회사로 성장하려는 전략을 앞당기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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