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전일 SK는 도시가스 지주회사인 SK E&S와 발전 계열사인 케이파워를 합병, 경쟁력 있는 새로운 사업회사로 운영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증권사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SK의 주가를 한껏 밀어 올리고 있다.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SK(003600)는 전일대비 5.87%(1만원) 상승한 1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이번 합병을 통해 LNG사업을 수직통합화하고 사업영역과 시장을 넓혀 시너지 창출과 성장성을 낳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규모의 경제를 통해 경제성 있는 가스전 확보가 용이해지며 케이파워의 견조한 현금흐름을 통해 적극적인 LNG 플랜트 투자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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