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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주얼리연합회와 모바일 솔루션 개발 MOU

입력 : 2011-06-23 오전 11:30:45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가 소규모 업체들의 산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에 나선다.
 
SK네트웍스(001740)는 23일 국내 주얼리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SK텔레콤(017670)과 함께 전용 솔루션 개발 및 운영을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는 전국 1200여곳의 보석 제조·유통업체가 소속된 단체로 업무 생산성 향상과 판매 프로세스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연합회, 디자이너, 매장 관리자, 고객 등 주얼리 산업 관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모바일용 솔루션을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주얼리 업계소식과 신상품 정보 등 다채로운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 매장 관리자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매장소식 등록과 갤러리 관리, 이벤트 행사 등을 할 수 있고, 고객은 매장 위치와 보석디자인 검색, 매장방문 예상, 주얼리 잡지 구독까지 할 수 있다.
 
장재종 SK네트웍스 통신유통BHQ장은 “주얼리 업계가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사업구조로 변해갈 수 있도록 업계 특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발굴할 것”이라면서 “주얼리 업계의 제조·디자인 역량과 대기업의 마케팅 역량 결합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진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장은 “SK네트웍스의 앞선 모바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주얼리 업계가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자생력을 갖고 선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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