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가 소규모 업체들의 산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에 나선다.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는 전국 1200여곳의 보석 제조·유통업체가 소속된 단체로 업무 생산성 향상과 판매 프로세스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연합회, 디자이너, 매장 관리자, 고객 등 주얼리 산업 관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모바일용 솔루션을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주얼리 업계소식과 신상품 정보 등 다채로운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 매장 관리자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매장소식 등록과 갤러리 관리, 이벤트 행사 등을 할 수 있고, 고객은 매장 위치와 보석디자인 검색, 매장방문 예상, 주얼리 잡지 구독까지 할 수 있다.
장재종 SK네트웍스 통신유통BHQ장은 “주얼리 업계가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사업구조로 변해갈 수 있도록 업계 특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발굴할 것”이라면서 “주얼리 업계의 제조·디자인 역량과 대기업의 마케팅 역량 결합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진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장은 “SK네트웍스의 앞선 모바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주얼리 업계가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자생력을 갖고 선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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