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9시1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1500원(1,71%) 오른 8만9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신규수주와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8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흥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현재 삼성물산의 경쟁력 향상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우수한 인력을 계속 충원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난해 신규인력은 1000여명 충원했고 올해도 1000여명 이상 신규인력을 충원해서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지난 1년동안 추진했던 원가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정착되면서 올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며 "건설업은 한번 원가관리 시스템이 정착되면 수행중인 공사 현장에도 시스템이 적용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익률 개선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