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찜통더위가 심해질수록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시원한 간식거리다.
여름 방학 어린이들이 부쩍 자주 찾는 간식거리가 바로 시원한 아이스크림이지만 높은 열량과 당도, 향료와 색소 등의 첨가물은 아이스크림 구매를 망설이게 한다.
이럴 때 떠먹는 발효유를 집에서 얼려 먹으면 아이스크림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6시간 정도를 얼리면 셔벗처럼 되고, 10시간 이상 얼리면 요거트 아이스크림처럼 되는데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진한 요거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예현수 매일유업 팀장은 "요거트를 얼려먹으면 유산균이 다 파괴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유산균은 영하에서 가사(假死)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살짝 얼려도 유산균은 죽지 않고 대부분 그대로 살아있다"며 "해동을 반복하면 일부 유산균이 죽을 수 있으니 한번 얼린 요거트는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매일유업의 ‘맘마밀 요미요미’는 7가지 이상의 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을 꽉 채운 유아전용 주스로 무설탕 음료로 냉장고에 얼린 후 꺼내 상온에서 살짝 녹였다가 먹으면 시원한 슬러시(slush)형태로 즐길 수 있어 야채와 과일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좋아한다.
제품 패키지도 아이들이 혼자서 흘리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빨아먹는 스파우트 파우치 팩을 사용했다.
두유도 얼려먹으면 맛은 고소하고 사각사각거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냉장고에 살짝 얼려 슬러시 형태로 먹어도 맛있고 꽁꽁 얼린 후 그릇에 옮겨 담아 미숫가루나 시리얼을 토핑처럼 뿌려 팥빙수처럼 먹어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