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키움증권은 11일
외환은행(004940)에 대해 하반기에도 고배당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서영수 연구원은 "외환은행은 고배당이 예상되는 은행으로 하반기 배당투자로 유망하다"며 "상반기 1510원의 대규모 배당에도 기본자본비율이 11.9%로 여전히 잉여자본이 1조7000억원에 달하고 하이닉스 매각 등을 통해 대규모 이익 시현이 가능해 하반기에도 고배당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 주가 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가계 부채 관련 리스크 증가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은행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