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우림기계(101170)가 두산모트롤 중국 공장 증설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43분 우림기계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50원(5.26%) 오른 1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우림기계가 두산모트롤 굴삭기용 주행감속기 수요의 80%를 공급하고 있다”며 “두산모트롤의 단계적인 중국 공장 증설이 계속되는 내년 이후까지 공급량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앞으로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이 높다"며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업그레이드도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