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본격적인 개학 시즌을 맞아 '안전하게 학교가기' 일환으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프를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에서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본선에서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한 30명의 어린이와 담당교사 3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르노삼성은 이번 캠페인에서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과 스마트그리드 종합 홍보관을 방문해 자동차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등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통안전뿐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푸르게 가꿀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또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제주도의 명소를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를 통해 얻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친환경 기술에 대한 개념을 확립시켰다.
지난 2006년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본선을 통해 대상을 받은 어린이들에게 르노 그룹이 주최하는 파리국제대회(2006년, 2010년)에도 초대를 한 바 있다.
이번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 수상작 표어로는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투명우산은 생명입니다", "신호등은 우리들의 수호천사"가 채택됐고 부산예원초교, 수원대평초교, 광주어룡초교 순으로 각각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이교현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길, 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한국의 든든한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고 밝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책임있는 시민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난 17~19일 르노삼성자동차 어린이 교통안전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자동차 박물관에서 어린이 면허증 취득 후 미니자동차를 체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