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아주캐피탈은 24일 올 2분기 당기순이익 19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영업수익은 지난 분기에 비해 4.3%(1799억원)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9.4% 증가했다.
이는 한국지엠(GM)의 쉐보레 효과와 쌍용자동차 판매호조로 신규취급액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체율도 전기 대비 0.8%포인트 떨어진 3.7%를 기록해 이익규모 증가에 도움이 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윤보용 재무기획담당 상무는 "하반기에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자동차금융 중심의 우량자산 영업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의 균형을 맞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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