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배당주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한 시기라고 밝혔다.
박선오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유럽 재정건전성 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외부환경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고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안투자로 배당주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형주로
POSCO(005490),
KT(030200),
강원랜드(035250),
웅진코웨이(021240),
KCC(002380),
한라공조(018880)를, 중소형주로는
대교(019680),
삼양제넥스(003940),
율촌화학(008730),
대덕GDS(004130),
경동제약(011040),
오스템(031510),
혜인(003010),
ISC(095340),
동성하이켐(013450)을 배당관심주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기보다는 기업규모와 성장성을 비롯한 기타 재무지표를 반영해 배당주를 선정하는 모형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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