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후순위채권 불완전판매로 신고된 민원이 1543건, 금액으로는 61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20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한 후순위채 불완전판매 신고센터에는 지금까지 부산계열의 저축은행 1341건, 삼화저축은행 186건, 도민저축은행 16건이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부산계열 저축은행이 52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화저축은행 86억원, 도민저축은행 9억원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후순위채 불완전판매 신고센터를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