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BMW코리아는 보다 안전한 드라이빙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씽크 트와이스(Think Twice)'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보다 안전한 드라이빙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씽크 트와이스(Think Twice)'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혀다. BMW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씽크 트와이스' 캠페인은 주행 중 운전자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사용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공익 캠페인이다.
BMW는 이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운전 중 엄지 손가락에 착용하도록 제작된 'BMW 썸링(Thumb Ring)'을 배포한다.
BMW 썸링 위에 새겨진 'THINK TWICE'라는 글귀는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고 운전에 집중하자는 2가지 메시지를 전달한다.
최근 한 연구 조사에서 운전 중 문자를 입력하면 사고 위험이 23배로 높아진다는 보고가 나왔다. 미국에서는 51개 주 가운데 25개 주가 운전 중 문자 입력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했다.
따라서 이 캠페인은 안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드라이빙 문화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BMW가 후원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BMW 썸링을 무료 배포해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평소 운전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교통 사고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안전한 드라이빙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책임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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