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추석을 앞두고 주유소와 충전소, 정유사, 수입업체 등 4500여 곳을 대상으로 '석유관리원은 마음만 받으며, 청렴약속을 지켜나가겠습니다'라는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강승철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지난 7월12일 취임하면서 강력한 윤리경영을 강조해왔다.
강 이사장은 이번 서한문에서 "임직원 모두가 고객과 청렴실천을 약속함으로써 스스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직원 누구라도 윤리적 기준에 벗어나면 언제든지 매서운 회초리를 들 것"이라며 "모든 업무 수행에 있어 깨끗함을 최우선으로 하고, 고객을 진정으로 섬기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