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매년 재래시장 활성화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민병덕 국민은행장과 사회복지단체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영등포 시장을 방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금감원과 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금감원과 국민은행이 일정액의 사회공헌기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면, 사회복지단체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하고 이를 영등포시장에서만 사용하는 방식이다.
또 사회복지단체는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한부모가정 2000여 가구에 추석맞이 선물로 보내는 한편, 복지시설에 급식재료 등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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