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증권선물거래소는 풀무원, 풍산, 하이트맥주 3개사 주권의 유가증권시장 재상장을 승인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서 풀무원은 오는 29일, 풍산과 하이트맥주는 오는30일 재상장 하게 됐다.
풀무원은 풀무원(현풀무원홀딩스)의 사업부문이 분할하여 신설되었으며, 두부, 나물 및 면류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로, 분할신설된 사업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3541억원이었다.
풍산은 풍산(현풍산홀딩스)의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설되었으며, 동(銅) 및 동(銅)합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제1차 비철금속제조업체로, 분할신설된 사업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7988억원이었다.
하이트맥주는 하이트맥주(현하이트홀딩스)의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설되었으며, 맥주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로, 분할신설된 사업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9629억원이었다.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재상장종목의 순자산 가액에 따른 기준가(평가가격)의 5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하여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재상장 당일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