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라이나생명은 고혈압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기보험인 무배당 고혈압OK보험(갱신형)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갑작스러운 질병과 재해로 인한 사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망보험금 최대 3000만원을 보장받는 정기보험으로, 고혈압자를 위해 특별히 고안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60세까지 가입 가능한 10년 만기 상품이며, 10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8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40세 기준으로 남성은 월 보험료 3만3450원, 여성은 2만550원을 내면, 보험기간 중 사망할 경우 최대 3000만원을 보장 받는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고혈압자들이 보험가입에 제한을 받고 있는 실정" 이라며 "이들에 대한 보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 고혈압자 전용 보험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