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GS건설(006360)은 8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월드'에 2년째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의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샘(SAM)이 전 세계 상위 2500개 기업들의 재무성과와 경제성·환경성·사회성 등을 평가해 이 중 10%인 250개 기업을 글로벌 표준기업으로 선별한 지수다.
재무적 정보뿐 아니라 지배구조·위험 관리·기후변화 대응·사회공헌 활동·상생 협력 등 경제·사회·환경 부문까지 종합평가는 지표다.
이번에 DJSI 월드 지수에 포함된 건설사는 전 세계 6개 기업에 불과하다. 국내 건설업사 중에선 GS건설과 함께 현대건설이 편입됐다. 대림산업은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
김시민 GS건설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플랜트, 주택, 토목, 건축, 발전·환경, 개발로 이루어진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그리고 업계 최고수준의 모범적인 지배구조,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 노력 등의 요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