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올해 가장 인기 높은 추석선물로 김이 꼽혔다.
11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이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석맞이 우체국쇼핑 할인기간인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김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김은 128만4800세트, 모두 168억2830만원 어치가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인기 상품 2위와 3위는 각각 멸치와 한과가 차지했다.
멸치는 20만3400세트가 팔려 모두 53억2440만원 어치를, 한과는 10만7600세트로 27억2490만원이 팔렸다.
이 밖에 곶감(8만4300세트)과 배(5만9300세트), 곡물(5만4800세트), 고등어(5만4700세트), 민속주(4만9700세트), 사과(4만4200세트), 건해산물(4만3100세트)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