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자국 은행들의 재무적 안정성을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크리스티앙 누아예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성명서를 통해 "프랑스 은행들의 유동성과 지불능력은 충분하다"며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대비한 비상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그리스 채무에 노출된 프랑스 3대 은행의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했지만 은행들의 자본에는 문제가 없다"며 "프랑스 은행들은 어떤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