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김주원)는 15일 2200억원대의 세금을 탈루하고 약 90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선박업체 시도상선 권혁 회장(61)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시민위원회 결정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서울중앙지검 시민위원회는 안경봉 위원장(국민대 법대 학장)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9명의 시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명 이상 출석에 과반수로 의사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