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볼보자동차는 볼보 S80이 미국 매거진 'US뉴스&월드리포트'가 선정한 '2011 최고의 럭셔리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그 동안 US뉴스를 통해 발표된 리뷰와 시승기, US뉴스 기자들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볼보 S80의 안전성과 가격경쟁력이 최고의 장점으로 꼽혔다.
특히 볼보 S80가 충돌 실험에서의 높은 점수를 받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선정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볼보 S80은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쉽 세단으로,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S80 D5는 2008년~2010년까지 3년 연속 2000cc 이상 대형 디젤세단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최고 출력 205마력, 42.8kg·m의 토크를 뿜어내는 S80 D5과 최고출력 304마력과 44.9 kg·m의 토크를 자랑하는 T6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S80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볼보자동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