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국제유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나이지리아 무장세력 '니제르델타 해방운동(MEND)'의 공격으로 송유관이 파괴되면서 로열더치셸의 석유 생산이 일부 중단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주보다 1.47달러 오른 배럴당 124.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지난 주보다 1.23달러 오른 배럴당 125.75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