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범양건영(002410)은 401억원 규모의 전라남도 목포 남악신도시 범양프레체 아프트 신축사업의 수주를 따냈다고 23일 공시했다.
목포시 옥암지구 대지 3만1960제곱미터(㎡, 9668평)에 지하 1층~지상 8층 공급면적 109.09㎡(33형) 아파트 317세대(9개동)를 건립하며,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이다. 전세대 남향배치로 지을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주변에 옥암초·중학교, 남악고등학교 등 초·중·고교도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년간 공공공사를 시공했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범양프레체 아파트가 남악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