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저평가 매력에 주목-한국證

입력 : 2011-09-27 오전 8:20:18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다우기술(023590)의 최근 주가 상승은 저평가국면 해소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이훈 연구원은 "다우기술의 장점은 키움증권으로의 확고한 내부시장(captive)을 확보한 이후 신사업 추진을 통해 이익성장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라며 "지난 2008년 유니텔 인수를 통해 시작한 SMS 문자 서비스 사업은 연간 30~4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새로 시작한 연금복권은 연간 13~14억원의 영업이익창출이 전망된다"며 "인터넷으로 복권 판매 비중이 현재 9%에서 15%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연간 22억원 이상의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클라우딩, 가상화, 오피스톡 등 신규 사업이 점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어 다우기술의 성장모멘텀은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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