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게임전용 플랫폼 '게임박스'를 통해 일본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RPG 게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를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는 지금까지 PSP, PS, 닌텐도DS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게임이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이 게임을 안드로이드 OS로 제작, 게임박스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는 다양한 캐릭터를 환생시켜 최강 캐릭터를 육성하는 턴방식 전투 RPG 게임이다.
먼저 영문버전으로 출시되고, 오는 11월 한글화 버전으로도 즐길 수 있게된다.
이 게임은 LG유플러스 OZ스토어에서 게임박스를 다운 받아 설치해 게임전용 플랫폼인 게임박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한편 '게임박스'는 LG유플러스와 일본의 대표 인터넷 기업인 GMO사와 제휴해 해외에서 인기를 끌지만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인기 대형 게임을 제공하는 게임전용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