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소매판매가 두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9월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사전 예상치인 0.1% 감소를 큰 폭으로 하회한 것이며 전월 대비로는 1.5% 줄었든 결과다.
경제산업성은 "이번달 하락세의 가장 큰 요인은 기계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계속되는 엔고 현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소비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