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6일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배우 안재모씨와 함께 '친환경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하고 대학생에게 친환경 운전법 알리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5회를 맞은 이 행사는 친환경 캠페인 '에코 액션'의 일환으로 르노삼성차가 지난 2009년부터 동호회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운전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5월 이후 두번째로 배우 안재모씨가 강사로 나서 전문 카레이서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7가지 친환경 운전법과 안전운전 방법을 강의해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친환경 안전운전문화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 배우 안재모씨가 부산동아대 학생들에게 친환경 운전법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안 씨는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운전은 물론 친환경 운전에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카레이서로 활동하면서 느낀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운전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더욱 재미있고 쉽게 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친환경 운전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달 첫째주 수요일에 '타이어 공기압 매달 확인하세요' 캠페인을, 셋째주 수요일에는 '트렁크를 비워주세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