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전용량 방식 적응을 완료해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거래선향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이후에도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어 고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ITO필름, 강화유리 등의 핵심 원자재를 내재화하고 있어 수익성 확보와 단가인하 대응 가능하고 휴대폰향 외에도 수익성 양호한 게임기, 내비게이션매출처 확보로 경쟁사대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실적에 대해 "고객사 물량 증가로 매출은 전년대비 43.7% 늘어난 2517억원, 영업이익은 61.7% 증가한 2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도 "주당수익비율(PER)는 7.4배로 글로벌 경쟁사대비 저평가대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