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테라', 2011 대한민국 최고 게임 영예

9일 게임대상 시상식..넥슨 '사이퍼즈' 최우수상

입력 : 2011-11-09 오후 7:49:41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대작 온라인 RPG게임 ‘테라’가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9일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NHN(035420) 한게임이 퍼블리싱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RPG ‘테라’가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심사위원회 60%, 네티즌 20%, 기자단 10%, 게임업체 전문가 10%의 투표로 결정됐다.
 
‘테라’는 대상과 함께 게임 그래픽상, 게임 사운드상, 게임 캐릭터상 등을 받았다.
 
시상식이 열리기 전부터 ‘테라’는 강력한 대상 후보로 꼽혔다.
 
국내 게임 사상 최대 개발비였던 400억원을 투자하고, ‘프리 타겟팅’ 등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여 화재가 됐었다.
 
또 ‘테라’는 서비스 이후 온라인 게임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의 AOS게임 ‘싸이퍼즈’가 차지했다.
 
싸이퍼즈는 최우수 상과 함께 온라인 게임 인기상도 받았다.
 
PC온라인 게임 우수상은 드래곤플라이(030350)의 1인칭 슈팅게임 ‘스페셜포스2’, 모바일 게임 우수상은 게임빌(063080)이 서비스하는 ‘에어펭귄’이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인기상은 게임빌의 ‘2011프로야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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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